2015.08.18 23:20
[기사] 김승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남한상병役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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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대가 2015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 캐스팅 됐다.
18일 김승대의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김승대가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호기심 많고 호탕한 성격을 가진 남한 상병 ‘김수혁’ 역을 연기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지난 1997년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 지난 2000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됐으며 2014년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김승대는 2006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 ‘인당수사랑가’, ‘햄릿’, ‘사랑은 비를 타고’ 등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으며, 최근 아이비와 호흡을 맞춘 '유린타운'에서 명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는 분단과 형제애라는 소재를 아프지만 따뜻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오는 9월 18일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개막한다.
[MBN스타 박주연 기자]